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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준 롯데行ㆍ장시환 한화行…한화-롯데 2대2 트레이드
롯데, 트레이드 통해 포수 보강
 
편집부   기사입력  2019/11/21 [16:42]

 

▲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지성준.     © 편집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21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한화 포수 지성준(25)과 내야수 김주현(26)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우완 투수 장시환(32)과 포수 김현우(19)를 한화에 내줬다.


즉시 전력감 포수를 원하던 롯데와 올 시즌 토종 선발진이 무너져 고전한 한화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라는 평가다.


올 시즌 내내 주전 포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포수를 영입하지 않았고, 전날 2차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에서 외야수 1명만 지명하고 지명권을 포기했다.
롯데는 포수 보강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를 보강했다.


2014년 한화에 입단한 지성준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타율 0.275 7홈런 29타점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백업 포수로 뛰며 58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11타점 7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롯데는 "지성준은 1군 무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안정적인 포구 능력과 공격력을 겸비했다"고 전했다.
토종 선발진의 부진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한화는 장시환을 영입해 구멍을 메웠다.


한화는 올 시즌 워윅 서폴드, 채드 벨이 나란히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음에도 토종 선발 투수진이 부진을 면치 못해 번듯한 선발진을 갖추지 못했다. 김범수, 김민우 등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장시환은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프로에서 통산 238경기에 나선 베테랑이다.
통산 성적은 21승 40패 19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42다. 올 시즌에는 27경기에서 6승 1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지성준과 함께 롯데 유니폼을 입는 김주현은 2016년 신인 1차 우선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내야수다. 롯데는 "좌타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로 이적하는 김현우는 용마고 졸업 후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포수로, 올해 퓨처스(2군)리그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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