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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애인주차구역 불법 주ㆍ정차 단속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불법주차ㆍ권한이 없는 표지사용 집중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11/21 [18:43]

 울산 중구청은 21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ㆍ정차를 막기 위한 민ㆍ관 합동 일제단속에 나선다.


중구에 따르면 실제 중구 지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한 수는 지난 2015년 351건에서 2016년 654건, 2017년 985건, 지난해 2천59건으로 매년 증가세로 나타났다.


이번 민ㆍ관 합동 일제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구역임에도 불법주차로 실제 장애인의 이용 시 불편이 크고 그 위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공무원과 편의센터 담당 등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21일 홈플러스 중구점과 젊음의거리 일원 등 민원과 주차위반 빈발한 지역 가운데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역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또 판매시설과 공공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해서도 민ㆍ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과 점검사항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불법주차, 권한이 없는 표지 사용과 위변조 표지 사용 차량, 물건 적치와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중구는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차량의 경우 사례별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ㆍ계도를 실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29일에도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지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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