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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자컴퓨터 투자 박차…내년 개발예산만 올해 두배
 
편집부   기사입력  2019/11/28 [15:25]

일본이 슈퍼컴퓨터를 뛰어 넘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식자(전문가)회의를 열고 20년 이후인 2039년 이후 양자컴퓨터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 등 국가 전략 방안을 정리했다.


일본 정부는 양자컴퓨터 등 양자기술을 인공지능(AI)이나 바이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요 분야로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지난 27일 유식자회의는 일본 내 전문가 8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중요 항목을 정리했다. 


양자컴퓨터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앞으로 5년 내 일부 계산에서는 슈퍼컴퓨터를 넘어서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10년 후에는 성능을 2배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20년 후에는 양자컴퓨터가 폭 넒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실용화 시킨다. 


일본 정부는 개발 거점인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5년 내로 5개 이상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10년 내로 양자컴퓨터 벤처기업을 10개 이상 설립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정부는 연간 160억엔이었던 양자컴퓨터 개발 예산도 내년도에는 2배로 늘릴 방침이다. 약 320억엔이 될 전망이다. 내각부 담당자는 신문에 "일본에는 코어기술과, 기술을 지지하는 연구자가 있다. 실용화를 목표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자평했다.


양자 기술 분야에서는 이미 미국과 중국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 정부는 1400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며, 중국이 1200억엔을 투자한 연구 거점이 내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민간 기업의 투자도 활발하다. 미국 IBM은 최근 5년간 3300억엔을 투자했다. 미국 구글도 지난달 특수 용도로 제한되는 양자컴퓨터로, 슈퍼컴퓨터라면 1만년이 걸리는 계산을 3분 만에 끝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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