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일 다산홀에서 석면 전문가를 초빙해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석면 제거 학교인 화암고 등 10개교에 대해 교육부 성상춘 주무관, 동아대 김정만 교수, 고용노동부 이근규 사무관 등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석면의 이해, 석면모니터단 활동요령, 잔재물 조사 방법을 교육했다. 석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잔재물 발생에 따른 건강 피해 위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겨울방학 석면 제거 학교 교직원, 학부모, 감리원, 민간단체, 석면전문가 등 학교별 7명 이상의 석면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석면모니터단은 석면제거 전 사전설명회 지원, 청소 및 집기 이동상태, 비닐보양상태 확인, 석면 잔재물 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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