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남 더불어민주당 전 울주군 지역위원장이 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울주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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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남(58) 더불어민주당 전 울주군 지역위원장이 4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울주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울주지역위원장은 "1980년대 후반 울산에 정착한 이래 범서읍 천상리에서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아 키웠다"며 "가장 소중한 고장인 울주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국회는 정쟁만 남아 있고 민생은 실종됐다"며 "구태의연한 정치를 혁신하고 `공정한 경쟁`, `기회의 평등` `민생 정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울주 지역위원장은 열악한 지역 내 의료ㆍ교육ㆍ교통서비스 등 도시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한편 김 전 울주지역위원장은 제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기획위원과 제20대 총선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제7회 지방선거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 총괄본부장, 울산산재공공병원 울주군 유치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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