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진써클연합회(황치길 회장)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울산시 단체장 및 지역 예술단체 회장 50여분을 초청해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 제1 전시장에서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 16일까지 6일간 전시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클럽이 참여하고, 500여명 회원이 함께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공로상(시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을 시상한다. 그리고 전국사진공모전 최고상 (최고상 6명) 수상자 및 우수작품 (오걸상 5명)을 선정해 시상을 한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1989년 창립돼 30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한 축으로서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촬영회 및 원정촬영회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봉사를 목적으로 시민 무료사진강좌 및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을 진행하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KBS 1 방송국 "생생투데이-사람과 세상"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환경 생태도시 역사와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국가정원을 전국에 알리는 등 울산의 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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