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차동형 원장)는 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상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 김종복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 남구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한 `2019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 사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총괄보고, 사업성과 우수사례, 클라우드펀딩 사례, 해외판로개척 사례, 투자유치 사례 등 기업별 성과사례 발표 및 건의사항 수렴에 이어,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의 시제품과 홍보용 팜플렛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총 58개사로 기술 및 시장다변화 사업화 패키지지원 23개사, 전문가 주도형 연구과제기획 지원 3개사, 기업맞춤형 R&D 기술정보지원 15개사, 기업별 1:1 책임 멘토링 지원 17개사 등이다.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사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64명을 신규채용 했다. 특히, 40세 미만의 청년 채용이 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8개의 특허, 54개의 상표ㆍ디자인, 3개의 인증을 등록했다.
매출은 전년도 대비 26억 원 늘어 17.4% 정도 증가하는 등 직ㆍ간접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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