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 KBS 울산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최종규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 브랜드 `자원봉사 베스트-울산(BEST-ULSAN)`의 주역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 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협약기업 임직원 등을 초대해 식전 행사, 기념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서는 화목봉사회 박흥순씨가 대통령 표창,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2019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고향주부모임울산시지회 등 57개 기업ㆍ단체ㆍ개인이 울산광역시장 표창, 중구사진촬영봉사단 주재식 씨 등 5명이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송철호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자원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