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은 지난 6일 전북 무주군을 초청하여 군정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등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발전 방안을 찾았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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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지난 6일 전북 무주군을 초청하여 군정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등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발전 방안을 찾았다.
앞서 지난 달 기장군 초청으로 무주군 보건소와 보건ㆍ의료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였고, 지난 4일에는 농촌지도사업 분야 상호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산업경제ㆍ안전 분야에 대한 교류도 오는 10일 기장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난협약을 위한 실무위원회와 간부공무원 교환 방문을 2014년과 2015년에 공식 추진했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문화ㆍ관광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ㆍ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8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을 위해 무주군은 먼 길을 마다않고 400명이 넘는 봉사의 손길과 1004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기장군은 2020년에도 무주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구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무주군의 우수시책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복지,체육, 문화관광, 농업기술 등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 등을 최대한교류ㆍ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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