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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추진
사업비 193억 투입…공공임대주택ㆍ공영주차장 조성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12/08 [17:49]
▲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곡산업단지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곡3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북구 매곡동 884-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3억을 들여 연면적 1만 4,700㎡,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공영주차장(1~3층 110면), 행복주택 및 주차장(4~18층 144세대) 등이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기존 주차대수 이상으로 설치 운영하고 행복주택은 청년층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부지 제공 및 공영주차장 설치 비용과 인허가를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과 부대시설의 건립 비용을 부담하고 복합개발사업의 설계와 시공을 전담하게 된다. 시는 내년 실시설계와 사업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준공 후 입주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과 근로자들에게 임대료(주변 시세의 80% 수준, 거주기간 6년)가 저렴한 행복주택을 공급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으로만 사용되던 시유지를 공영주차장과 공동주택으로 복합개발해 부지 매입 비용 절감은 물론 시유지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이 타 시ㆍ도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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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8 [17:4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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