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ㆍ강남영재교육원은 지난 7일 서여자중과 진장중학교에서 2020학년도 강남ㆍ강북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2,3단계 시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2,3단계 시험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중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1단계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로서 140명 선발에 강남 266명, 강북 300명이 응시했다.
2단계 영재성검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개발 전국 공통 검사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영역별 영재성을 평가했다.
3단계 심층면접은 각 영재교육원의 영역별 서술형 창의 문제해결력 수행도구를 활용, 진행됐다. 강북ㆍ강남영재교육원은 초등 5,6학년 과정의 수학ㆍ과학ㆍ정보ㆍ발명영역에 80명, 중등 1,2학년 과정의 수학ㆍ과학ㆍ발명영역에 60명 등 모두 140명을 1,2,3단계 전형별 총점에 의거 최종 선발한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사회통합 전형 지원자는 정원 내 10%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GED 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원에서는 창의와 열정으로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할 특별한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2020학년도에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소집단 및 개별 탐구 프로젝트 학습 모델을 적용한 수업 등 교육과정 내실화에 주력함으로써 영재교육 목표 실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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