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은 지난 6일 연암동 일원 소방도로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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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은 지난 6일 연암동 일원 소방도로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마친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폭 12m, 길이 270m의 연암동과 화봉동을 잇는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암중과 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중인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설 예정인 평생학습관 접근로가 확보돼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협의와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쳤다.
북구청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준공 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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