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억만장자인 안드레이 멜니첸코 소유로 알려진 `슈퍼요트A`(5500t급)가 9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길이 119m, 최대 속도 23노트, 가격 3억5천만 달러인 슈퍼요트A는 지난 10월 부산항에 입항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데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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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부산항에 들어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러시아 억만장자 소유의 수퍼요트가 또다시 부산을 찾았다.
9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슈퍼요트A`(5500t급)가 지난 8일 오후 9시께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했다. 이 요트는 오는 12일까지 부산에 머물 예정이다.
러시아 억만장자 안드레이 멜니첸코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요트A는 길이 119m, 최대 속도 23노트이다. 이 요트의 가격은 3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슈퍼요트A는 지난 10월 부산에 입항해 광안대교 인근에서 떠 있다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요트는 부산항에 정박시설이 없어 묘박지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오가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부산을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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