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가족문화센터 강의실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특별과정을 실시했다.   © 편집부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9일 울산가족문화센터 강의실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특별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 비발디연구소 이창현 소장을 초청해 학부 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비전을 발견해 진로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통해 로드맵을 그려봄으로써 부모는 자녀들이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자녀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변화하는 직업, 미래의 직업을 소개하면서 자녀들이 살아야 할 미래를 살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보았으며 자녀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비전을 발견해 인생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게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의 학업, 진로가 고민인 학부모들에게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직업과 진로 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