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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시의원, 공사장 폐기물 배출업체 간담회
"건설 생활폐기물 효율적 수거체계 마련 돼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18:25]
▲     © 편집부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9일 오전 10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업 관계자와 시청 담당부서 공무원 등 17명이 모인 가운데 `건설 생활폐기물 효율적 수거체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이날 "지난 7월 1일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수거체계가 종전 배출자 중심에서 특수규격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변경돼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자원순환 및 환경 친화적인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와 시의회가 노력 해왔다"고 밝힌 뒤 "하지만 조례가 시행된 후 배출업에 종사하는 분들로부터 많은 의견과 민원이 제기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으로 건설 생활폐기물을 처리ㆍ선별ㆍ수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간담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테리어ㆍ철거관련업 등 배출업 관계자는 소형소각로를 설치해 폐기물을 빨리 처리하고 또 소각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공공선별장 설치, 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 폐기물의 선별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 분진에 대한 민원 고충, 가연성ㆍ불연성ㆍ재활용 등 폐기물 선별능력 부재, 폐기물 선별ㆍ처리에 대한 비용증가로 인한 공사대금 상승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조례 시행 전 5톤미만 공사장폐기물 발생량이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시민의 많은 세금이 들어갔다"며, "기존 배출 체계는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유지하되, 공공선별장 문제 등 일선현장에서 의견과 문제점에 대해 경청하고, 검토ㆍ보안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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