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 전문 교육장에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기본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울산시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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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교육이 참여 학생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광수 원장)은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본ㆍ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기본교육은 3D프린팅의 기본개념 이해, 수준별 3D 모델링 및 출력을 커리큘럼으로 해 3D프린팅 전문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꿈길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 접수를 받았다. 지난 9월 5일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5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초, 서생중, 다운고 등 총 55개 학교, 1천1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심화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3D프린팅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등을 커리큘럼으로 해 각 학교에 3D프린터 2~3대씩을 두고 주 1~2회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지역 중ㆍ고등학교에 교육 안내 공문을 보내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외술중, 이화중, 이화고 등 총 5개 학교, 14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3D프린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체험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체 학생의 약 98% 정도가 교육장소, 교육내용 등에 대하여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담당 선생님들 또한 거의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3D프린팅 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지속적인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변확대가 이루어져 추후 울산의 3D프린팅 산업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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