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상중학교(교장 신승원)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우수학교상과 이수빈(2년) 학생이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편지 쓰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편지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와 다른(문화, 이념, 종교, 가치관 등)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주제로 편지쓰기가 진행됐다. 천상중은 297명의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전국에서 4개의 학교에 주어지는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상중학교는 올 한 해 동안 글쓰기 교육에 힘쓴 결과, 이번 수상 외에도 백범 일지 독후감상문 쓰기 대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편지 쓰기 대회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신승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글쓰기 대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정리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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