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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北, 5월 후 신형미사일 4종 발사"…자국 미사일 방어체제 강화
 
편집부   기사입력  2019/12/12 [15:27]

일본 정부는 북한이 지난 5월 후 신형 미사일 4종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자국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올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변칙궤도를 그리는 미사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북한이 올해 발사한 미사일 가운데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포함돼 있어 요격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북한의 위협이 확대됐다고 일본 측은 보고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도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8월10일과 8월16일 발사된 북한 미사일은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 결과를 공표했다.

 

발사까지 준비 시간이 짧은 고체연료추진 방식을 사용했다고 봤다. 명중 정도가 높은 미국의 전술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탄두 부분에 다수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북한이 5월4일, 5월9일, 7월 25일, 8월6일 발사한 미사일은 러시아의 단거리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강단계에서 수평 비행을 한 후 급상승하는 특수한 궤도를 가졌다. 레이더로 추적, 착탄직전에 공격하는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에 대한 대응은 어렵다.


일본은 10월 12일일 발사된 북한 미사일을 기습공격이 가능한 SLBM로 분석했다. 보통 발사방법보다 각도를 올려 높게 쏘아 `로프티드 궤도`를 그린다. 고도는 최고 910㎞. 보통의 발사 각도로는 일본열도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아울러 신문은 "북한이 `다연장 로켓포`나 `초대형 로켓포`로 주장하고 있는 것도 있다"며 "8월 24일, 9월 10일, 10월 31일, 11월 28일 발사된 단거리유도미사일로 명중 정도를 높이는 유도장치를 탑재했다는 추측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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