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ㆍ행사 대행업체인 마루컨벤션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2019 부산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 부산핸드메이드페어`는 `생활을 만들다. 문화를 만들다. 산업을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핸드메이드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이 전시회는 2019 부산시 민간주관전시회 지원사업 유망전시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울산청년창업센터가 소속업체 중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참가를 지원한다. 주최측은 전시회장 중앙에 `부산공방대전` 기획존을 마련, 부산에서 개인 창작활동을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진 공방을 발굴 및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특별전시로는 3D프린터, IT소품, 인쇄ㆍ출판, 목공 등 기술에 정통하고 창의적인 메이커 제품을 소개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디자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관련 분야 아티스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그외 주요 품목으로 공예, 인테리어ㆍ소품, 푸드, 패션, 취미, 생활용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누구나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인 동명대 메이커 스페이스 부스에서는 3D프린트, VR, 생활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카리나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떡으로 팝시클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체험부스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마루컨벤션 안명선 대표는 "연말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 부스에서 기금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과 굿즈를 판매하며,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부산커피협동조합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커피를 내오는 시간은 조금 느릴 수 있지만 더 꼼꼼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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