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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민 "안태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밀양시, 지난 1월 사업 불허…법원 소송 진행
기사입력  2019/12/12 [15:50]   편집부

 

▲    밀양 삼랑진 안태호 수상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반대위원회는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상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편집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호(湖)에 수상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강행하려고 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밀양 삼랑진 안태호 수상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반대위원회는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은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철새서식지를 파괴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하부댐인 안태호 주변에는 8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큰 기러기가 서식할 정도로 자연환경과 수질이 좋아 많은 환자들이 요양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등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비대위는 이날 "법정보호종의 서식지이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안태호의 온전한 생태와 경관을 파괴하는 토목공사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마을 주변 안태호(13만평)에 총 7㎿(수상발전 4.3㎿ㆍ육상발전 2.7㎿)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2018년 6월 밀양시에 발전시설 건설허가를 신청했다.
지역 주민들은 많은 논의를 거쳐 육상태양광은 수용하고, 수상태양광 설치는 반대하기로 했다.


밀양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육상태양광은 승인하고 수상태양광은 지난 1월 불허한 바 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4월 밀양시의 수상태양광 불허중지 가처분 행정소송을 창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비대위는 "부디 법원에서 우리 주민들의 억울함과 간절함을 이해해 한수원이 주민들을 상대로 다시는 이처럼 폭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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