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2일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은 70개 대 1천60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약상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가 `남성대 최우수 단체`,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가 `여성대 최우수 단체`, 남부소방서 수난의용소방대가 `전문의용소방대 최우수 단체`로 각각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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