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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역의 날 기념행사…역대 최대 `수출탑`
수출의 탑 43개사, 정부 훈ㆍ포상 및 울산시장표창 22명 수상
 
지성훈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9:19]
▲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는 1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 및 울산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는 1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 및 울산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올해 울산에서는 역대 최대인 43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의장, 김호현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한 ㈜롯데정밀화학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43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린노알미늄㈜ 이동규 상무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4명이 정부 훈?포상을 수상했다.

 

또 에스아이에스㈜가 수출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기업과 울산 수출 유공자 5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2020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 인프라 구축과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최정석 울산지역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일본의 수출규제, 국제유가 하락 등 어려운 대외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울산 무역업계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기울여 자동차, 조선 등 일부 주력산업의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해 울산에서는 역대 최대의 수출의 탑 수상업체 수를 기록한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울산 기업들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울산지역의 수출은 자동차(+18.3%)와 선박(+16.5%)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석유제품(-12.8%), 석유화학제품(-5.5%)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582억 달러(-0.1%)를 기록했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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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2 [19: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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