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김인규(앞줄 오른쪽 두번째) 대표가 부산시 부전 시장 및 서면 일대에서 소방함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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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부산시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의 업소ㆍ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 업소 및 상가 400여 곳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천700여 점을 제공ㆍ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들은 어깨띠를 메고 업소와 상가에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부전시장, 서면 일대를 돌며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 행진을 벌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지난해 전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 지역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번이 세번째다. 매년 상ㆍ하반기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국민안전캠페인을 정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다.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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