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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본선 직행
엔트리 마감…남녀 단식 본선 각 104명씩 선수 발표
 
뉴시스   기사입력  2019/12/15 [16:32]
▲ 권순우 선수   

 

권순우(22ㆍ당진시청ㆍ88위)가 202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했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엔트리를 마감하고 14일 남녀 단식 본선에 나설 각 104명씩의 선수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자 단식은 세계랭킹 98위 이고르 게라시모프(27ㆍ벨라루스)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단식은 세계랭킹 100위 카밀라 조르지(28ㆍ이탈리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남은 남녀 단식 본선 출전권은 각각 24장씩이다. 이 중 8장은 와일드카드에 돌아가고, 16장은 예선 통과자에게 돌아간다.


권순우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또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단식 본선에 나섰다.


권순우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직행하는 것은 내년 호주오픈이 처음이다. 2018년 호주오픈에는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로 단식 본선에 나갔고,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은 모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아직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승리는 없다. 3전 전패만 기록 중이다.


올해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서는 당시 세계랭킹 9위였던 카렌 하차노프(23ㆍ러시아ㆍ17위)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1-3(6-7<6-8> 4-6 6-4 5-7)으로 석패했다. US오픈 1회전에서는 부상 탓에 기권패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나래(27ㆍ인천시청ㆍ182위)가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2007년 8월 US오픈의 조윤정(40ㆍ은퇴) 이후 12년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한국 선수가 나서게 됐다.


남자 복식의 남지성(26ㆍ세종시청)-송민규(29ㆍKDB산업은행) 조도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우승자 자격으로 2020년 호주오픈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오른 정현(23ㆍ한국체대ㆍ129위)은 2020년 호주오픈에서는 예선부터 치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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