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13일 도생관 1층 대강당에서 기술개발 성과를 알리고자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추진 성과결과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공모전 실시와 더불어 현재까지 진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경진대회 우수작을 전시해 학생들의 우수한 창의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학생, 교수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작품을 개발함으로써 창의개발 역량 강화, 재학생 현장적응능력 향상, 연구개발 기여, 제품 개발 등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평가 시상하는 행사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83개 팀이 참여,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총 17개 팀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간호학과의 코끼리는 도넛을 좋아해` 팀이 테이프형 알콜솜로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아이템 부문에서 유아교육과 `그린나래` 팀의 `Doll in the 모빌`이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대학의 보건의료 역량을 비즈니스와 접목한 산학공동기술개발의 추진을 통해 가족회사(병원, 교육기관), 보건의료관련 제조업, 기술개발연구소 등과 연계해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전시했다.
2018년 3개 제품, 2019년 3개 제품으로 총 6개의 제품으로 전시가 이루어 졌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번 LINC+ 사업의 일환인 `2019 춘해 비즈니스 박람회`를 바탕으로 학생 및 교수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현되어 사업화 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제품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지도, 산업체 자문 등을 지원함으로써 보건의료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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