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개운포성 국가사적시민추진단과 함께 지난 13일 롯데호텔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개운포성 국가사적 지정 추진을 위해 `개운포성을 국가사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남구청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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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개운포성 국가사적시민추진단(단장 이달권)과 함께 13일 롯데호텔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개운포성 국가사적 지정 추진을 위해 `개운포성을 국가사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85년간이나 경상좌도 수군을 통솔했던 개운포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개운포성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부각시켜 국가사적 지정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또 골촉박힌 고래뼈(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5호)가 황성동유적에서 발견된 사실을 알림으로써 남구가 울산 신석기 문화의 시원임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개운포성의 국가사적 지정 홍보와 더불어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촉매제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추진단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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