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최근 열린 `2019 부산권 LINC+ 15개 대학 연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총 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아대 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LightWeight`팀은 `위험한 작업현장에서의 사용을 위한 초경량화 로봇 암`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로봇 암을 대체 투입하는 것으로, 플렉시블 센서(Flexible sensor), 아두이노(Arduino), 블루투스(Bluetooth) 등의 기술을 사용해 무선 원격제어로 구동 가능한 장갑(Gloves)과 로봇 암을 제작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아대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WHISTICK`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지팡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더불어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부문에서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출품한 동아대 반소영(전기공학과 3)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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