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16일 동천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편집부 |
|
시교육청은 16일 동천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0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부산시 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 1천900여명이 참가했다.
울산에서는 주조 등 33개 직종에 87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기기기직종에서 울산에너지고 한성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7명이 수상(2018년 총 6명 수상)을 해 전국 13위를 달성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주관한 울산시청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관계자와 출전선수 및 가족, 지도교사 및 업무담당자, 지역 내 기술교육원과 숙련기술인 단체 관계자 등 18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으로 내년도를 대비할 계기가 됐다.
해단식은 1년 동안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촬영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대회 입상자 및 유공자, 우수기능인 육성 지도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지나온 경기 전반을 돌아보며 실전에서 겪었던 긴장감을 한번 더 경험하고 느끼는 기회가 됐다.
노옥희 교육감은 "대회준비와 출전기간동안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지도교사, 뒷바라지를 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쌓은 정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워 더 힘차게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