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으로부터 환경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받은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석종)이 ‘유아의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사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2일 오후 1시부터 운영결과보고회를 갖는다. 이 유치원은 지난 2년동안 연구과제 실천을 위해 지역 학습장을 이용해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를 연계해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시켜왔다고 한다. 신정초등병설유치원은 학교 주변 남산 오솔길 활용 등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왔고 환경교육 필독 도서를 선정해 읽어주는 한편 각종 환경 기념 행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길러왔다. 특히 학부모 환경 교육, 환경사랑 어머니회 운영, 환경사랑 실천 카드 제작 활용, 가정 통신문 등으로 가정과의 연계지도를 강화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에게도 전달한 점이 돋보인다. 박석철기자 s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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