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을 현대화하고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 탐구력을 신장하고 있는 서여자중학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선도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2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 서여중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 보고회를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갖는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탐구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여건 조성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학체험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서여중은 1, 2학년 학생으로 지난 2003년 3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교과 연계 프로그램, MBL 활용 실험 프로그램, 전일제 특별활동 및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과학실 현대화, 과학 마인더 조성, 교사 연수의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적용했다고 학교측은 소개했다. 학교관계자는 “운영 결과 쾌적하고 현대화된 과학실을 마련했고, 울산 최초로 MBL실험장치를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탐구력이 신장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석철기자 s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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