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렴 양산` 구현을 위한 4대 분야 23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0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외부 2등급, 내부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청렴도 저해요인인 관례적인 부패행위, 낮은 업무처리 책임성, 불투명한 예산집행, 내부직원 간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개선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종합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전 직원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부패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부패 취약분야(공사, 인허가 등) 직원 특별교육, 공직 비리 익명신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갑질 근절 서약제 시행, 취약시기 공직기강 감찰 강화, 예산 부당집행 수시 감사, 부패행위ㆍ공익신고자 보호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시민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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