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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테트라포트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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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4/11/11 [22:41]

술을 마신 후 방파제 부근을 거닐 다 발을 헛디뎌 방파제 사이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11일 오후 3시 30분경 울산시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에서 술을 마신 후 발을 헛디뎌 TTP(테트라포트) 사이에 빠진 이모씨(54·북구 신현동)를 긴급 구조했다.
경에 따르면 이씨는 혼자 정자항에 나와 술을 마신 후 북방파제서 TTP 사이에 빠졌으나 부근을 지나던 해경에 의해 발견돼 동부 소방서 강동파출소에 의해 긴급 구조됐으며, 얼굴과 척추에 심한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지승기자 js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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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11 [22: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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