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 강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편집부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 강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진단ㆍ평가에 기초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각급 학교의 배치를 결정하는 법적 위원회이다.

교육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교수학습지원과장, 교장, 특수교사, 학부모, 장애인 단체 대표,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를 희망하는 보호자 또는 학교장(보호자 동의)이 강북교육지원청으로 매달 말일까지 진단평가 의뢰서와 장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장애인복지카드ㆍ장애인 증명서ㆍ의사진단서, 학교장 의견서 중 1부)를 제출하며 매달 둘째주 화요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및 배치학교를 결정하게 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0년에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등에 있어 진단ㆍ평가 및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 및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개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