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약개발을 위해 14일 오후 시당강당에서 공약개발단 1차 전체회의와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약개발을 위해 14일 오후 시당강당에서 공약개발단 1차 전체회의와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개발단장인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해서 총 50명의 전ㆍ현직 단체장과 지방의원 그리고 보좌진 및 당직자들이 공약개발위원으로 참여했다.

정 단장은 이날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인 대한민국이 바로 서느냐는 우리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이번 역할에 임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유권자들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취합해서 공약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약개발단은 전체회의 직후 6개 본부별 운영방향 논의 및 공약개발작업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시당 공약개발단은 지역별과제를 5~10개 큰 과제, 10~20개 소과제로 공약화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일자리, 청년, 여성, 보육 등 테마별로 추가과제를 중앙공약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당 공약개발단은 1월 말까지 공약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중앙당과 협의 후 최종공약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