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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13방` 전자랜드, KCC 꺾고 단독 4위
길렌워터ㆍ차바위ㆍ김지완 나란히 3방 3점포 성공
 
편집부   기사입력  2020/01/15 [18:59]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트로이 길렌워터.    © 편집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공동 4위 간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0-75로 승리했다.


19승 14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3위 원주 DB(18승 13패)와는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다. 전자랜드의 3점포가 시원시원하게 터졌다. 길렌워터와 차바위, 김지완이 나란히 3방의 3점포를 성공한 것을 포함해 3점슛 13개를 꽂아넣었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낸 가운데 차바위(15득점 5리바운드), 김낙현(14득점), 김지완(13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강상재도 1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CC는 15패째(18승)를 당해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KCC의 라건아가 2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뽐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송교창의 17득점 5리바운드 활약도 빛이 바랬다.
경기는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KCC가 24-23으로 앞선채 시작된 2쿼터 초반 전자랜드가 흐름을 가져갔다. 정영삼과 강상재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전자랜드는 길렌워터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쌓아 35-26으로 앞섰다.

 

2쿼터 초반 5분여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KCC는 2쿼터 중반 라건아의 골밑 공격이 살아나면서 추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이정현에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내주면서 38-35로 추격당했다.
KCC가 3쿼터 초반 라건아, 정창영의 2점슛과 이정현의 자유투로 44-44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다시 접전으로 흘러갔다.


3쿼터 중반 이후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정창영의 3점포로 기세를 살린 KCC가 전자랜드의 턴오버 때 송교창, 이정현이 연이어 골밑슛을 성공해 57-51로 앞섰으나 전자랜드도 차바위의 3점포와 김지완의 골밑슛으로 금세 점수차를 좁혔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 후 길렌워터와 김지완이 3점포 세 방을 몰아쳐 65-62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이대성에 중거리슛과 추가 자유투를 내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까지 양 팀이 69-69로 팽팽히 맞섰고, 승부는 경기 막판에야 갈렸다.

 

강상재의 3점포로 기세를 살린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골밑슛과 길렌워터의 3점포로 경기 종료 52초 전 77-7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길렌워터가 3점 플레이를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붫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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