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의회 허은녕 의원은 15일 군의회 의사당 제1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ㆍ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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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회 허은녕 의원은 15일 군의회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ㆍ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의회 한성환, 경민정, 박기선 의원, 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 등재 시민모임 김종렬 상임대표, 문화예술관광 진흥연구소 이기우 소장, 태화강보존회 김숙자 사무처장, 이영준 대곡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 초안을 보며 명칭부터 조항까지 검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초안으로 작성된 조례에는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ㆍ관리에 대한 군수의 책무 ▲관련 사항을 심의ㆍ자문할 반구대 암각화 보존위원회 설치 ▲행정적ㆍ경제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허은녕 의원은 "반구대암각화를 보유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ㆍ관리를 위한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 제정은 필요한 사항"이라며 "조례 제정에 앞서 반구대 암각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시민단체와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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