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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원거리 통학차량 지원 추진
외곽 41개교 1천 800명 대상…예산 22억 소요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1/15 [19:53]
▲ 울산 시의회 안도영 의원(운영위원장)이 1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청, 교육청 담당자들과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 시의회 안도영 의원(운영위원장)이 1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청, 교육청 담당자들과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6월과 9월 1, 2차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그간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필요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도영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에 대해 "울산 지역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왔고, 울산시와 각 구ㆍ군, 교육청 관계자, 지역 의원들과도 사업과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했다"며 "지난 1, 2차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통학차량 지원사업 및 운영을 위한 조례를 마련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간담회 말미에 "서울시의 경우 초등학교 50여개에 대해 스쿨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대상학생 97%이상 지원을 희망하였고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말하고 "울산은 넓은 지리적 규모에 비해 학교 수가 적기 때문에 우리 지역 여건에 맞춘 원거리 통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절실하다"며 "울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와 교육청에서는 조례가 제정 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거리 통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은 실제 통학거리가 1km이상인 초등학생들에게 통학차량 또는 교통비를 지원하려는 것으로 안 위원장이 추진해 온 것이다. 농서초 외 41개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1천780여명의 대상학생에 대해 연간 22억 8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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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5 [19: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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