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 북구는 분야별 대책반을 꾸리고 ▲종합상황실 운영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주민 불편해소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 및 대비 ▲주민생활 안정 등으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북구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15개 분야 109명의 근무조를 편성ㆍ운영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반을 구성해 근무기강 및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설 연휴 가스 안정 공급 대책 수립, 비상급수대책 및 급수상황실 운영,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수립, 특별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설맞이 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ㆍ격려, 알뜰하고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유도한다.
특히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상황실,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 식중독 사고 대책 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 도로파손 등 긴급도로 보수대책 상황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도 펼친다.
이 밖에도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설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및 위생점검, 설 대비 성수식품제조ㆍ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안전 및 생활민원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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