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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등 교장, 체육관 건립ㆍ 건물 신ㆍ개축 건의
천기옥 시의원, 동구지역 초등 교육현안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1/16 [19:22]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천기옥 위원장은 16일 동구지역 초등학교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천기옥 위원장은 16일 동구지역 초등학교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윤인숙 전하초교장과 박영옥 주전초교장, 고선자 일산초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천기옥 위원장은 "조선업 불황 등 계속되는 동구지역 경기 침체의 여파가 일선 학교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여건과 다양하게 변화하고 확대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지도와 학교운영에 학교장의 노고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교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보고 해결책을 마련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주전초등학교 박영옥 교장은 "최근 미세먼지 증가 추세로 교실 내 공기청정기를 설치 해 운영중이고 체육 수업도 대부분 체육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주전초는 체육관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전은 시와 구에서 지역관광단지 조성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어 인구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향후 더 증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현재 유치원아 수와 학생수 또한 늘어날 수 있어 여러모로 학교 체육관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일산초등학교 고선자 교장은 "학교 건물노후화가 심각해 창틀이나 바닥, 벽체 등 부분보수가 매우 잦은 실정인데 석면철거와 내진보강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 낡을대로 낡은 건물에 아까운 비용을 계속 투자해 부분적으로만 보수를 할 것이 아니라 건물 신축이나 개축을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시설물 안전등급기준 상 위험시설물은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 동부초는 화장실 노후 시설, 녹수초는 방송실 노후 시설, 화진초는 안전통학로 마련 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와 구, 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천 위원장은 "학교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교육위원으로서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자체 및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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