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와대는 경력관리소, 문 대통령은 관리소장"
정갑윤 의원, 청와대 참모진 70여명 총선 출마 맹 비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1/16 [19:40]
▲ 정갑윤 의원   


국회 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 울산중구)이 16일 청와대 출신 70명이 올해 민주당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두고 `청와대는 경력관리소, 文대통령은 관리소장`이라는 제하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정 의원은 "선거에서 가장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 받는 곳이 청와대인데 현재 총선을 앞두고 가장 분주한 곳이 청와대 일 것"이라며 "고민정 대변인을 끝으로 청와대 수석ㆍ비서관급을 포함한 행정관 출신까지 총 70여명이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총선에 대비해 5차례의 장차관 교체와 8차례의 청와대 참모진 교체라는 청와대의 눈물겨운 배려로 많은 여권 인사들이 청와대 타이틀을 가지고 총선에 가담하게 되었다"면서 "선거관리를 해야 할 국무총리, 법무장관, 행안부 장관 등 국정책임자들이 모두 여당 중진으로 돼 있어 공정한 선거관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역대 정권마다 대통령 측근과 참모들의 출마는 있었지만 그 수는 文정권 출마자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청와대 출장소를 자처하는 여당에서 조차 `이대로 가면 친문 감별사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비꼬았다.

 

끝으로 정 의원은 "청와대의 국정 핵심과제는 오로지 총선뿐"이라며 "출마자들의 경력 관리소장을 자처한 文대통령은 국민들께 무슨 변명이라도 하셔야 될 것 같다"며 비판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1/16 [19:4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