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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로ㆍ교통망 획기적 개선 `시동`
올해 1조 199억 투입…도로 사회간접자본 사업 적극 추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1/19 [17:41]

울산시가 올해 총 1조 199억원을 투입해 도로분야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울산시의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사업 자체의 중요성 못지않게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가 추진할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 2건에 116억원, 고속도로 건설 1건 9천225억원, 일반국도 건설 2건 193억원,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및 광역도로 건설 4건 592억원, 광역시도 건설 6건 71억원 등으로 돼 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우선관리 대상 5건에 대한 실시계획 고시 용역비 2억원도 이에 포함돼 있다. 사업별로는 먼저,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로 타당성평가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은 설계용역을 마친 뒤 10월에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은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돼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은 전체 구간 완공 목표는 2024년이지만 제일 먼저 착공된 밀양~울산 구간(45.17㎞)은 현재 공정률이 70%에 이르기 때문에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국도 건설 중 웅상~무거 구간은 12월 개통을 위해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청량~옥동 구간은 2019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3년 개통할 계획이다.


대도시권 도로건설로는 옥동~농소1 구간에 지하차도와 터널공사를 완료해 북부순환도로~문수로까지 올해 12월 부분 개통된다. 또 6월에 동천 제방겸용 도로가 개통되고, 상개~매암간 도로도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도로인 산업로 확장사업은 2021년 3월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울산시의 계획이다.


광역시도 건설 6건 가운데 율리~삼동은 올해 개통되고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 매곡천~동대초교 도로 등 2건은 보상 협의에 착수하며 춘해대학~서중마을 도로 개설,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 확장,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등 3건은 올해 착공된다. 이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일몰제 적용 시점이 오는 7월로 다가옴에 따라 존치 필요여부를 결정하고 실시계획 고시를 통해 실효를 방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 추진, 밀양~울산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와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전망된다"며 "1만3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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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9 [17: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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