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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 학교 42곳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총7억4천200만원 투입 학생 한 끼당 175원…쌀ㆍ축산물 결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1/19 [19:15]

 울산 중구청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42곳에 7억여원을 투입해 친환경 학교급식를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해와 같은 총 7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에게 한 끼당 175원과 울산지역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의 7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급식을 통해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예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 품목은 쌀과 축산물로 결정했다.
중구청은 진난 17일 2020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지역 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시키고 중구지역 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위원장인 김지태 부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후 김지태 위원장 등 위원들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한 대상 선정과 지원 단가, 지원 비율, 공급품목 등을 결정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학교로 남외초등학교 등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21개교와 남외중학교 등 11개 중학교를 선정했다. 또 다운고와 울산고 등 9개 고교를 비롯해 특수학교인 울산혜인학교까지 전체 42개교 2만4천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울주군과 북구에서 생산되는 지역친환경 우수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농가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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