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22일 러시아 자매학교인 모스크바 34학교 방문 및 한ㆍ러 학생 문화교류를 위해 출국했다. (사진 제공 ^ 울산외국어고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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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경희)는 22일 러시아 자매학교인 모스크바 34학교 방문 및 한ㆍ러 학생 문화교류를 위해 출국했다.
울산외고 러시아어과 학생과 인솔교사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외고는 지난 2011년 9월 모스크바 34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1월 번갈아 가며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10년 째 활발히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자매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고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모스크바에 체류하는 동안 자매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지내며 러시아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경희 교장은 "10년 간 이어지고 있는 자매결연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기회에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오겠다"며 "특히 울산외고 러시아어 전공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갖춘 예비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소양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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