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경기에서 신의현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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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충남)이 4년 만에 출전한 장애인 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신의현은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경기에서 12분12초8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14분56초30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원유민(제주)를 무려 2분43초50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년 만에 장애인 동계체전에 나선 신의현은 3관왕을 향한 스타트를 기분좋게 끊었다. 신의현은 13일과 14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2014년 제11회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최보규(서울)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시각장애) 경기에서 16분25초90을 기록, 지난해 기록을 45초70 앞당기고 우승했다. 동호인부 남녀 빙상 쇼트트랙 500m에서는 총 8개의 메달이 주인을 찾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 광주교육청(문흥중) 공무직 취업에 성공한 김진영(광주)은 여자 500m(지적장애)에서 54초60으로 금메달을 획득, 3회 연속 우승을 맛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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