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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 기획시리즈…총선 예비후보에 듣는다
■ 중구 자유한국당 문병원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시급…유통구조 개선ㆍ콘텐츠 개발"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2/17 [18:36]

 

▲     © 편집부


문병원 예비후보의 출마 첫 번째 일성은 소외된 사람들이 제도권 안에서 법의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수요자가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공약한다. 또 지역구인 중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언급하며 전통시장의 유통구조 개선, 콘텐츠 개발 등을 그 방안으로 제시했다.

 

-출마 동기는
"오랜 전 만난 한 가정이 나를 정계로 이끌었다. 그 가정의 부부는 폐암과 위암으로 투병 중이었고 아들은 20대지만 지적장애가 있어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당시 그 가정은 기초수급자 등록이 돼 있지 않았다.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더니 지적장애가 있어도 20대의 근로 가능한 청년이라 수급자 등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된 다른 가정은 조건에 적합하기 때문에 수급자로 등록 돼 있었다. 그 때 나는 법이 모든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법을 아는 사람만 보호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법의 형평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정치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졌다"


-중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해결 방법은
"자영업자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 유입이 필수다. 그래서 중구에 대학교를 유치해 학생 유출을 막고, 멀티콘텐츠 플랫폼을 건립해 청년들의 교육, 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겠다. 또한 전통시장의 유통구조개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강화 시킬 것이며 중구에 장애인회관을 건립해 장애인별 유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할 것이다"


-울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울산시는 이제 미래 먹거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에너지허브가 조성돼야 한다. 현재의 인프라를 잘 활용해 수소, 오일ㆍ가스 등과 같은 에너지산업을 육성시키는 게 울산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현 울산 정치권을 어떻게 보는가
"현재 울산은 정치인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이제는 시민 즉 수요자가 원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다만 무분별한 선심성 정책이나 예산낭비는 지양하고 합리적인 선에서의 복지정책을 지향해야 한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40여 년 동안 중구에 살면서 구민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늘 감사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소신껏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6대 시의원 의정활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제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나섰다. 국회에 들어가서 울산시민과 중구 구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 의견들을 실행에 옮기겠다. 성원해 주신 구민들에게 몇 배의 기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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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7 [18: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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