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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외 3곳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음성`
병원 모두 격리 해제…응급실도 정상 가동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2/20 [16:12]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이 지난 19일 임시 폐쇄됐다. 이날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이 나타났고, 이에 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여성을 격리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했다.   © 편집부


 부산의 대학병원 3곳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 3명 모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20일 부산대병원을 방문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요양병원에서 이송된 여성 환자가 폐렴 소견을 보여 격리조치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병원은 오후 9시 20분께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최종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의심 환자에 대한 격리가 풀리고, 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도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을 각각 방문한 70대 남성과 40대 여성도 진단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 환자에 대한 병원 격리가 해제됐고, 임시 폐쇄됐던 두 병원의 응급실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70대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응급실을 방문,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된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병원 측은 곧바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경북에 거주하는 남성은 폐질환이 있어 오래 전부터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여성은 같은날 오전 11시50분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X레이 검사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의심 소견이 나왔다.


이에 병원 측은 오후 1시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여성을 격리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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