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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중, 미래형 학교 공간 공개 행사 개최
학생쉼터ㆍ학생 교원 소통하는 공간 조성…분위기 탈바꿈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2/20 [16:55]

 울산 화암중학교(교장 이상선)는 20일 `미래형 학교 공간`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교육청의 2019학년도 학교공간 혁신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화암중의 1년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암중의 학교공간 혁신사업은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민주시민 교육이라는 목표와 학생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공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실시했다.


공간이 완성되기까지 준비단계로 지난 1년간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와, 공간혁신사업 촉진자인 UN건축사무소 강분선 건축사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 TF팀이 16회의 협의회를 거쳐 의견을 모았다.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적 참여와 교사, 학부모 대표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쉼터와 학교 구성원의 소통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모두 세 곳이다.


첫 번째 놀이와 휴식 그리고 소통의 공간인 1층 현관의 플라이 힐링존, 두 번째 학생 쉼터 공간인 4층 중앙의 플라이 놀이존, 세 번째 벽화와 계단을 보수한 야외공연장이다.
1층 플라이 힐링존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샌드백과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형 철봉, 상담실, 독서 코너, 쉼터 공간 등으로 새로 꾸며졌다. 


4층 플라이 놀이존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다. 누워서 앉아서 기대어서 대화하며 독서하는 잠깐의 휴식공간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공간이다.


그 동안 회색 벽과 회색 계단으로 인해 학생들이 접근하지 않고 방치되었던 야외공연장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었다.
또한 시멘트 계단을 나무로 바꾸어 학생들이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밖에도 4층 코너 공간에는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의자를 설치했고 교무실 앞 공간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했다.
학교공간혁신 담당 교사는 "학교공간혁신이 단순히 낡은 학교시설 개선으로 그치지 않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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