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12시39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국도변에서 카고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 편집부 |
|
▲ 20일 오후 1시49분께 울산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8㎞ 지점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 편집부 |
|
울산지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화물차량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오후 1시 49분께는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8㎞ 지점에서 1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 A씨는 차량을 몰다가 타는 냄새가 나자 갓길로 정차 후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불은 약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차량 전체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39분께 울주군 웅촌면 한 국도에서 카고트럭에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지만 운전석 등 차량이 대부분 불타 소방서 추산 4천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주변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