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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T와의 평가전서 대승…알테어ㆍ김태진 맹타
김영규ㆍ임창민ㆍ최성영, 모두 1이닝 무실점 호투 승리 발판 마련
 
뉴시스   기사입력  2020/02/24 [16:38]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N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KT와의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에서 17-1로 대승을 거뒀다.


애런 알테어는 3타수 2안타(2루타 1개)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김태진은 4타수 2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영규와 임창민, 최성영은 모두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태진의 2루타 때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려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김성욱의 희생타와 알테어, 지석훈의 2루타, 김태진의 3루타 등으로 추가 7득점을 올리며 8-0으로 격차를 벌렸다.


2회말 1점을 내준 NC는 4회와 5회 각각 한 점씩을 추가했고, 6회와 7회에도 2점씩을 올리며 14-1로 달아났다. 마지막 9회에 3점을 추가한 NC는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NC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잘 된 것 같다. 타자들은 타석에서 타격코치와 이야기해 설정한 목표대로 타격이 잘 이뤄진 것 같다.

 

투수들도 1이닝씩 나눠 던졌지만 목표한 대로 던지는 모습을 봤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계획한 대로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물론 주루 등 미흡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무엇보다 경기 중간에 들어간 선수들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알테어는 "오늘 볼 대처도 잘 했고 강하게 치려고 했던 게 2안타를 만들어 냈던 것 같다. 가족들도 보러 와준 게 힘이 됐다. 오늘 수비하는 데는 날씨가 쌀쌀했지만 한국도 쌀쌀한 날씨에 야구를 해야 될 때가 있어 미리 대비해볼 수 있었다. 외야 수비는 모두 할 수 있지만 중견수는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고 편안한 포지션이다. 남은 기간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은 "타격감에서 막히는 것은 없다. 작년 캠프 1에서부터 방망이를 조금 길게 잡고 준비했던 부분이 실전에서 잘 나오고 있다. 시즌이 시작돼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시즌까지 잘 이어질 수 있게 준비하고 싶다. 작년에 외야와 내야를 오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올해는 내야 포지션들만 연습하고 있어서 부담은 없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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