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돌미역, 멸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에 대한 유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 품목은 수산물 포장용기와 건조시설이며 총 사업비는 5천8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면허를 취득하거나 허가ㆍ신고 등을 마친 상태에서 미역, 멸치 등을 생산 및 가공하는 지역 내 어촌계와 법인, 어업인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수산물 포장 및 가공 현대화로 가공ㆍ유통 체계 개선과 인건비를 절감해 어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농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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